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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땅을 가장 가까이서 바라볼수 있는 강화 평화전망대에는 지난 2010.1.16(토), 2.6(토) 두 차례 방문한바 있었습니다.
강화 최북단 제적봉에서 한강 너머로 바라보이는 북한땅은 표면상 너무나 평화스러워 보입니다. 넓은 농토 뒤로 마을이 보이고 강변길에는 미류나무가 줄지어
서 있으며 한강과 합류하는 예성강도 잘 보입니다.
강화도와 북한땅이 한손에 잡힐만큼 가까우니 옛날에는 서로 왕래하던 나루도 있을법한데 지금은 아무 흔적없이 조용하기만 합니다.
언제 통일이 되어 자유로이 왕래가 가능할지 상념에 젖어 봅니다.
* 강화 최북단, 제적봉에 있는 강화 평화전망대. 이곳에 오르면 한강 너머로 북한땅이 가까이 잘 보입니다.
* 말로만 듣던 예성강이 저기 보입니다. 황해도 내륙에서 발원한 예성강은 저곳에서 한강과 합류하게 되지요.
* 전망대 전면으로 보이는 북한의 산야입니다. 강변에는 미류나무가 줄지어 서있고 그 뒤로 너른 농경지가 펼처져 있으며 제법 큰 하천이 한강에 합류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 한강 우측으로 보이는 산야는 우리땅입니다. 문수산성과 애기봉이 보이고 강화해협 입구에 있는 유도가 훤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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