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광지원코스 산행기(광지원~벌봉~남한산성 서문~마천역)

2015.12/8(화), 금란회 회원들과 함께 포근한 남한산성을 찾았습니다.

 

산행코스는 광지원~노적산~약수산~약사산~한봉~벌봉~남한산성(본성)~서문~마천동까지 약 13km에 6시간 정도 소요되었는데

광지원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남한산성 본성으로 진입한후 다시 빠져나가 마천동까지 환상적인 코스를 밟으며 멋진 산행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처음 급경사의 노적산을 오르는데 다소 고전했지만 이후부터는 폭신한 흙길을 밟으며 쌓여 있는 잔설을 밟으며 호젓한 산행을 즐길수 있었는데요.

특히 광지원3거리, 한봉, 벌봉에 이르는 약 6km의 능선길은 산객들이 잘 찾지않는 아주 조용한 사색의 길.

만약 유적답사에도 관심이 많으시다면 허물어진 성곽을 둘러보며 걷기에 최적의 코스이지요

 

멋져요, 금란회 ~~^^

 

 

* 강변역에서 광주행 버스를 탄지 1시간만에 광지원에 도착!

 

 

* 10:40,  신익희선생 추모비 앞에서 본격적인 남한산성 산행을 시작!

동쪽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한봉, 벌봉을 경유, 남한산성 본성을 항하여 출발합시다 ~~^^

 

 

* 시작하자마자 급경사의 노적산 오르는 길. ㅎㅎ

 

 

* 30분 걸려 첫번째 난코스인 노적산(388.5m)에 도착하여 휴식중.

 

 

* 일단 주능선에 올라 탔으니 이후부터는 크게 어려움없이 호젓한 산길이 계속.

 

 

* 이정표를 확인하며,

 

 

*  눈밭에서 예쁜 포즈를 취하는 여성 회원님들! 

 

 

* 워메, 길이 참으로 폭신하다요 ~~^^

 

 

* 노적산, 약사산에 이어 세번째 봉우리인 약수산에 도착하여 확인중.

 

 

* 드디어 엄미리와 검복리를 이어주던 성황당 고개에 도착!

 

 

* 성황당 고개를 지나니 곧이어 나타나는 한봉성(漢峰城).

 

 

* 13:10,  한봉성 안 따뜻한 곳에서 맛있는 점심을 냠냠!

 

 

* 오메, 닭살부부 ~~^^ 

 

 

* 점심을 한후 한봉성을 둘러보며,

 

 

* 경사진 한봉성을 따라 봉암성을 향하여 올라 갑니다.

 

 

* 드디어 암문을 통하여 벌봉에 있는 봉암성에 진입 성공!

 

 

* 허물어진 봉암성 안을 걸어,

 

 

* 남한산성 본성을 향해 걷는 중.

  저는 이런 분위기가 좋다구요 ~`^^

 

 

* 우와, 오전부터 걸어온 코스가 훤하게 보이네요.

  왼쪽부터 노적산~약수산~약사산~한봉~벌봉까지.

 

 

* 금란회, 화이팅!

 

 

* 봉암성을 벗어나 드디어 남한산성 본성에 입성!

 

 

* 남한산성 안을 걸어,

 

 

* 멀리 서쪽으로 뻗은 성곽을 바라 봅니다.

끝에 보이는 산에 서문이 있고, 서문을 빠져나가 마천동으로 하산해야 하지요.

 

 

* 우리 손자 재롱보세요. 이 세상에서 제일로 예쁘다구요. 호호!

 

 

* 북문도 지나고,

 

 

* 솔밭길을 지나니,

 

 

* 보수중인 서문을 통해 마천동으로 하산하기로!

 

 

* 서문을 통하여 마천동으로 내려가니 16:30 경 하산 완료!

 

 

* 오늘 산행코스인 광지원~노적산~약수산~약사산~한봉~벌봉~남한산성(본성)~서문~마천동까지 약 13km 구간을 그려 보았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