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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신빈 영월신씨(信嬪 寧越辛氏) 묘역 탐방기.강바람의 유적답사 2016. 1. 13. 16:50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중앙선 도심역 인근에 있는 신빈 영월신씨 묘역을 탐방한 내용입니다.
신빈 영월신씨(信嬪 寧越辛氏, 1377~1435)는 조선 제3대 태종의 후궁으로
태종 14년(1414) 신령궁주(信寧宮主)에 봉해졌고, 원경왕후가 돌아간 후에는 궁궐의 내명부를 총괄하였으며
태종이 돌아간 후에는 승려가 되어 정업원에서 여생을 마쳤다고 합니다.
특히 묘표는 머릿돌이 우아한 화관으로 조성되어 있고,
장명등 하대석에는 각 면마다 신령궁주(信寧宮主)라고 한 글자씩 새겨져 있어 이채롭습니다.
신씨의 묘는 조선 초기의 후궁 분묘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하니 앞으로 잘 보존되어야 할 유산으로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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