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속에 찾은 북한산성 북문, 상운사.

2019.8/9(금) ,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속에 북한산을 찾았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자료요청에 응하기 위해 폭염을 무릅쓰고 북한산에 올라 오랫만에 북문(北門 )과 상운사(祥雲寺)를 답사하였는데요.

덤으로 아름다운 개연폭포(상운폭포)도 살펴보았습니다.

비록 무더웠지만 아름다운 북한산을 대하니 기분이 최고네요~~!!

* 북한산 상운사 코스는 정말 오랫만이네요.

* 상운사에 가려면 만나게 되는 개연폭포(상운폭포).

* 북한산에 있는 몇 안되는 폭포중 으뜸이지요.

바위벽 어딘가에 바위글씨가 있다고 하는데 깜박 잊고 말았네요.ㅎㅎ

* 며칠전 내린 장마비로 제법 폭포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개연폭포.

* 폭포 밑에서 바라본 계곡 풍경.

* 폭포에서 북문 오르는 길은 폭염으로 숨이 막히는 경사길.

* 오호, 이게 몇년만 인가요!!

오랜만에 찾은 북한산성 북문은 이젠 완전 밀림속이 되어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허사가 아니네요.

* 조선 후기때 불만을 품은 군인에 의한 방화로 문루가 사라진 북문.

가끔 등산객만 오갈뿐 쓸슬하기만 합니다.

* 무덥지만 하산길에 상운사는 꼭 들려야 할 고찰.

* 북한산성 축성 이후 승병들을 유치하기 위해 늘려 지은 상운사(祥雲寺).

우리나라 약사여래 성지로 손꼽히는 사찰이지요.

* 상서로운 구름과 북한산 암봉을 모두 품은 모습에, 남향에, 고즈녁한 모습이 그윽한 산사로서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 상운사의 오랜 역사를 말해주는 대웅전 옆 향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