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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원 화성을 일주하다강바람의 유적답사 2010. 9. 1. 18:07
사진 (3)은 팔달문을 지나 팔달문시장, 봉돈, 창룡문까지 화성을 완전일주한 모습과 함께 화성행궁을 답사한 사진입니다.
* 팔달문을 지나면 동쪽으로 성곽이 멸실되어 보이지않은채 팔달문시장이 나타나지요.
* 팔달문시장을 지나면 남수문이 있던 수원천이 다시 나타납니다.
* 1922년 7월의 대홍수로 유실되어 없어진 화성의 남수문 모습으로 축성 당시의 기록인 "화성성역의궤"에 나오는 그림입니다.
홍예형 수문이 9개나 되는 큰 규모였으나 아직 복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네요.
* 수원천을 지나면 다시 나타나는 성곽 위로 동남각루가 보입니다.
* 동이포루도 지나면
* 화성에 하나뿐인 봉돈(봉수대)가 나타납니다. 화성봉돈은 그 규모나 외관이 마치 에술작품처럼 정교하고 빼어나서 유명합니다.
* 종착지인 화성의 동문인 창룡문이 멀리 보이기 시작합니다.
*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시간만에 화성 성곽 일주에 성공. 이와 별도로 화성행궁 답사와 점심시간에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으니
총 시간은 4시간 30분이 소요된겁니다.
* 지금부터는 화성행궁을 답사한 사진입니다. 원래는 성곽 일주중 점심시간에 맞추어 점심을 먹고난후 행궁 답사를 하였지 만 편의상 맨 뒷편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 화성행궁의 전면 풍경. 화성행궁은 정조 20년(1796) 건립 당시 봉수당 등 33개 동의 건물이 있었으니 일제 시대때 낙남헌을 제외하고 모두 사라졌다가 십여년의 복원공사 끝에 근래 준공을 보았습니다.
* 화성행궁의 정문은 신풍루입니다. 신풍(新豊)이란 임금의 새로운 고향이란 뜻이랍니다.
* 행궁 위로 바라보이는 화성장대.
* 화성행궁의 정당인 봉수당(奉壽堂)으로, 정조는 이곳에서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열었지요.
* 장락당(長樂堂)은 화성행궁의 침전으로, 정조가 어머니의 만수무강을 빌기 위해 편액을 직접 썼다고 합니다.
* 장락당에서 잠을 자기 위해 준비중인 혜경궁 홍씨.
* 앞에서 본 건물들은 모두 근래에 복원된 새 건물이며, 사진의 낙남헌(洛南軒)만이 옛 건축물로서 몇년전만 해도 신풍초등학교
귀퉁이에 초라하게 남아 있었지요.
1795년, 혜경궁 홍씨 회갑연 기간중 이 건물 앞에서 과거시험과 경로잔치 등 여러 행사가 열렸다고 합니다.
* 순조가 부왕인 정조의 어진을 봉안하고 효심을 본받기 위해 순조 원년(1801) 건립한 화령전(華寧殿)
* 화령전 안에 모셔져 있는 정조대왕의 어진(御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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