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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이음길 4코스를 걷다 --- 백련산 구간 3.1km강바람의 둘레길,옛길 걷기 2025. 9. 21. 21:21
2025.9/21(일) 서대문이음길 4코스 백련산 구간 3.1km를 걸었습니다.
서대문이음길은 안산(295.9m), 인왕산(338.2m), 북한산 자락, 백련산(225.3m), 궁동산을 연결하는 총 21.2km 구간으로 서대문이 오랜 시간 간직해온 생태순환길인데요.
모두 5개 코스로 서대문을 에워싸고 있는 안산, 인왕산, 북한산자락, 백련산, 궁동산을 한바퀴 돌고 마지막으로 지역 중심부를 흐르는 홍제천까지 걷는 코스이지요
1코스는 안산 구간 6.3km,
2코스는 인왕산 구간 3.3km,
3코스는 북한산자락 구간 4.2km,
4코스는 백련산 구간 3.1km,
5코스는 궁동산 구간 3.7 km,
보조구간으로 홍제천길 3.5km.
참고로 백련산(白蓮山)은 서대문구의 북쪽에 있는 높이 225.3m의 낮으막한 야산으로 산 아래에 고찰 백련사가 있어 붙은 이름이며
응봉(鷹峰)이라고도 하는데 왕족들이 매를 날리며 사냥을 즐기던 매바위가 있어 그렇게 불렀다고 하네요.
서대문이음길의 다른 구간이 산허리를 걷는다면 백련산 구간은 능선을 따라 걸으며 조망을 즐길수 있는 편안한 코스인데요.
주요 코스는 산골고개생태연결로~북한산전망대~은평정~백련산중계소~백련산로~홍제천까지 3.1km인데 데크길이 아니고 전체가 부드러운 흙길이라 흙길이 주는 포근함을 마음껏 즐기며 걸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4코스의 가장 큰 매력은 백련산전망대에서 보는 북한산 풍경~!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북한산 비봉능선의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승가봉, 문수봉, 보현봉까지 일망무제로 보이니 이보다 더 행복할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은평정에 보는 서쪽의 인천, 강화도 일대의 풍경도 흔히 보기 어려운 소중한 조망이더군요.
울창한 숲속을 걸으며 삼림욕에 힐링까지 하니 최고의 백련산으로 손꼽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1코스 안산 구간 6.3km, 2코스 인왕산 구간 3.3km, 3코스 북한산자락 구간 4.2km, 4코스 백련산 구간 3.1km를 마쳤습니다.
남은 5코스 궁동산 구간 3.7 km, 보조구간인 홍제천길 3.5km도 조만간 마치고자 합니다.

서대문이음길 4코스 백련산 구간 3.1km를 시작합니다.

이음길 시작은 산골고개에 있는 산골고개생태연결로.

3구간 북한산자락길과 4구간 백련산 구간을 바로 연결해 주는 산골고개생태연결로.

산골고개생태연결로에서 바라본 녹번역 방향.
예전엔 무척 험하고 높은 고개였는데 이젠 경사도 완만해지고 무척 변화, 발전된 모습.

오호, 4코스 구간은 흙길이네요~!

백련산 구간의 이음길은 서대문구와 은평구의 구(區)경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은평둘레길'을 소개하고 있네요.

서대문이음길과 은평둘레길을 함께 알려주는 표지판.

산은 낮아보여도 고개에서 올라가니 급한 계단길도 보입니다.

조망이 무척이나 기대되는 백련산의 백련산전망대.

오호, 백련산전망대~~!!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이라 가슴이 미어질듯 아프네요.ㅎㅎ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북한산 전경.
좌측부터 북한산 비봉능선의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승가봉, 문수봉, 보현봉, 형제봉.

문수봉과 보현봉 사이의 안부에는 북한산성의 대남문이 있지요.
몸은 벌써 대남문을 향해 걷고 있는것 같네요.ㅎㅎ

동쪽으로 바라보이는 이음길 3코스 북한산자락길.
오늘 인왕산 마당바위 아래에 있는 옥천암에서 부터 북한산자락길을 시작하여 백련산전망대까지 왔지요.

북쪽으로 은평구 연신내, 구파발지역.

망원으로 당겨보니 인왕산, 무악재는 물론 남산까지 잘 보입니다.

북한산 전경은 만족하지만 구름그림자가 살짝 있어 다소 아쉬운 생각.ㅎㅎ
좋은 사진을 위해 다시 찾고 싶은 백련산전망대~!

어린애기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백련근린공원 어린이잔디마당.
천국이 있다면 아마 이런 모습이겠지요?

산이 낮으막하고 숲이 울창한 백련산은 구민들에게 최고의 쉼터.

홍은중학교 뒷편인데 '성시경숲'도 있네요.
가수 성시경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팬클럽에서 서대문구의 협조를 받아 2015년에 조성했다고 하네요.

경사도 완만하여 걷기 좋은 백련산 흙길.
산림욕에 힐링에 넘 좋으네요.ㅎㅎ

맨발로 걷는 사람들도 있네요.
울창한 숲속을 맨발로 걸으며 삼림욕에 힐링까지 하니 최고의 백련산~!

은평정이 있는 백련산 정상~!
정상부가 평탄하여 특별히 정상이랄 곳도 없는 실정.ㅎㅎ

정상에서 바라본 서쪽 방향.
날씨가 쾌청하니 난지도와 한강너머로 인천 계양산과 천마산 능선까지 손에 잡힐듯.

행주산성 너머로 인천 계양산과 김포 문수산까지 보이네요.

망원으로 당겨보니 멀리 서북쪽으로 강화도 고려산, 혈구산.

최대 망원으로 당겨보니 구파발 너머로 북한의 개성 송악산까지 보입니다.

오호, 멀리서도 보였던 백련산중계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새는 참새가 아니라 붉은머리오목눈이.
흔히 뱁새라고 부르는 아주 작고 귀여운 새지요.ㅎㅎ

부드러운 흙길이라 산책하기에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겠네요.

백련산(白蓮山)은 서대문구의 북쪽에 있는 높이 225.3m의 낮으막한 야산으로 산 아래에 고찰 백련사가 있어 붙은 이름이며
응봉(鷹峰)이라고도 하는데 왕족들이 매를 날리며 사냥을 즐기던 매바위가 있어 그렇게 불렀다고 하네요.

능선길에서 0.3km만 내려가면 고찰 백련사이나 갈 길이 머니 아쉬움만.흑흑~!

백련사 고갯길에 있는 돌무더기.
고개를 넘으며 일종의 무사안녕을 빌던 성황당같은 존재이겠지요?

군데군데 동근 바위가 있어 특이한 백련산 능선길.

능선길이 끝나고 하산하는 길.

마을버스가 다니는 백련사로에 도착.

하산지점에서 만난 서대문이음길 4코스 안내판.

서대문이음길 4코스 백련산 구간 3.1km를 표시하고 있네요.

이제부턴 마을버스가 다니는 백련사로 내리막길.

5분 정도 내리막을 걸으니 전면에 안산이 보이기 시작.
산중턱에 1코스때 걸었던 메타스콰이아숲이 보입니다.

드디어 홍제천을 만나며 4코스 백련산 구간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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