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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객사였던 풍패지관(豊沛之館) 탐방강바람의 유적답사 2024. 5. 2. 14:45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3가 1번지에 위치한 전주객사였던 풍패지관(豊沛之館)을 탐방하였습니다.
풍패지관 현판이 붙어있는 웅장한 건물은 조선 전기에 건립된 전주객사(全州客舍)로서 전주를 찾아온 벼슬아치와 사신을 대접하고 묵게 하던 숙소이며 보물 제583호.
조선시대에는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를 올렸으며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에는 축하의식을 행하였으며
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신 주관과 숙소로 사용하던 익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풍패(豊沛)란 한나라를 건국한 유방의 고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왕조의 본향(本鄕)을 일컫는데요.
전주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본향으로 풍패지향이라 하고 전주객사는 풍패지관이라고 하였으며 주관에 걸린 거대한 편액은 전주객사의 위상을 잘 보여 줍니다.
현재는 주관과 동.서익헌, 수직사가 남아 있습니다.
전주객사였던 풍패지관(豊沛之館).
주관, 서익헌, 동익헌, 수직사로 이루어져 있는 풍패지관.
1870년대 완산부지도의 전주객사.
현재 모습보다도 큐모가 상당히 컷음을 알수 있네요.
풍패지관 편액이 붙어있는 웅장한 건물은 조선 전기에 건립된 전주객사(全州客舍)로서 전주를 찾아온 벼슬아치와 사신을 대접하고 묵게 하던 숙소이며 보물 제583호.
조선시대에는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를 올렸으며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에는 축하의식을 행하였으며
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신 주관과 숙소로 사용하던 익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주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본향으로 풍패지향이라하고 전주객사는 풍패지관이라고 하였으며 주관에 걸린 거대한 편액은 전주객사의 위상을 잘 보여 줍니다.
전주를 찾아온 벼슬아치와 사신을 대접하고 묵게 하던 서익헌.
동익헌에서 바라본 풍패지관.
풍패지관의 디딤돌.
마치 석등 앞에 있는 배례석처럼 섬세한 모습.
풍패지관의 뒷 모습.
풍패지관은 일제때 많은 부속건물이 철거된 것으로 추정되니 향후 점차적인 복원도 검토해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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