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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완도타워에서의 다도해 조망강바람의 국내여행 2025. 12. 5. 16:52
2025.11/21(금) 아름다운 완도항을 찾았습니다.
어제 제주도를 출발하여 완도항에 도착후 새 아침을 맞이했는데요.
아침에 완도항과 주도를 구경하였는데 주도(珠島)는 작은 무인도로 섬이 둥글게 구슬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으로 섬 전체가 수백종의 상록수들로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더군요.
완도 일대의 다도해를 잘 보려면 완도타워에 올라야 하지요.
동망봉 8부 능선의 해발 132m 지점에 76m 높이로 우뚝 서있는 완도타워는 경향각처의 관광객을 완도로 끌어모으는 일등공신이라고 봐야지요.
오늘은 운좋게도 날씨마져 청명하니 완도항 일대의 다도해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네요.
완도타워 앞에는 다도해일출공원이 있고 완도항에서 공원으로 올라오는 모노레일, 공원 위를 나르는 짚라인, 전망대가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부합니다.
완도타워에서 내려다 보니 완도항과 다도해일출공원은 물론 신지대교와 신지도가 바로 앞에 있고 뒷편에 상왕봉(644m), 멀리 해남의 두륜산까지 잘 보입니다.
완도군에도 신안군처럼 섬들이 아주 많아 200여개나 된다고 하네요.
예전에 보길도, 노화도, 매물도, 청산도 정도만 가보았지 다른 섬들은 아예 가볼 생각을 못하고 있는중.ㅎㅎ
완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도해를 조망하여 시원한 가슴을 안고 돌아갑니다.

완도항에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 아침에 찾은 완도항.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지만 이른 아침이라 차분한 모습이네요.

완도항에 있는 주도(珠島).
여수항에 장군도가 있다면 완도항에는 주도가 있는데요.
주도는 작은 무인도로 섬이 둥글게 구슬처럼 생겨 주도(珠島)라는 지명이 붙었으며 전체가 수백종의 상록수들로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완도 일대의 다도해를 잘 보려면 완도타워에 올라야 하지요.
완도타워를 찾기 위해 동망봉에 오르는 길.

동망봉 8부 능선의 해발 132m 지점에 76m 높이로 우뚝 서있는 완도타워.
경향각처의 관광객을 완도로 끌어모으는 일등공신이라고 봐야지요.ㅎㅎ

오호, 멋져요~~!!
76m 높이의 완도타워에 오르니 완도항 일대의 다도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오호, 오늘은 날씨마져 청명하니 완도항 일대의 다도해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네요~!
완도타워에서 내려다 본 완도항과 다도해일출공원.
완도항을 중심으로 신지대교와 신지도가 있고 뒷편에 상왕봉(644m), 그 옆으로 멀리 해남의 두륜산까지 잘 보입니다.

완도항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유서깊은 곳으로 현재 제주도와 목포 등으로의 여객 및 화물수송의 중심항으로, 목포와 여수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각종 선박의 기항지로, 완도군내의 많은 유인도에 생필품을 수송하는 기지항으로 또한 우리나라 최대의 김출하장으로도 그 역할이 지대하지요.

방근 전에 본 주도가 그림처럼 예쁘네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인데 항공촬영 결과 하트모양을 하고 있어 최근 하트섬으로 더욱 유명해지고 있다네요.

바다와 섬이 아름다운 건강의 섬, 완도~!
완도군에도 신안군처럼 섬들이 아주 많아 200여개나 된다고 하네요.

남쪽으로 바라본 소안도.

망원으로 당겨본 보길도와 노화도.
예전에 보길도, 노화도, 매물도, 청산도 정도만 가보았지 다른 섬들은 아예 가볼 생각을 못하고 있는중.ㅎㅎ

동쪽으로 생일도가 잘 보이고 오른쪽 끝에 매물도.
매물도 옆으로 청산도가 있지만 역광이라 사진촬영 실패.ㅎㅎ

북쪽으로 바로 앞에 신지도, 그 뒤로 장보고대교를 건너면 고금도.

가까이에 있는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과 그 뒤로 장흥의 천관산.

다음은 다도해일출공원을 볼 차례.
완도항에서 공원에 올라오는 모노레일, 공원 위를 나르는 짚라인, 전망대가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부.

넌 강아지 같구나.ㅎㅎ

지금 시각은 10:00.
어제 제주도에서 타고 온 한일골드스텔라호가 지금 다시 제주도로 출항하려고 부두 밖으로 움직이네요.

스카이워크에서 완도의 진산인 상왕산(644m)을 바라봅니다.
상왕산은 다도해의 풍광을 눈이 시리도록 조망할수 있는 곳으로 상왕은 곧 부처를 뜻하며 상왕산은 부처의 모습을 닮은 산으로 전해져 옵니다.
완도의 섬앤산챌린지는 완도 상왕봉을 시작으로 신지도 상산, 익산도 삼문, 보길도 격자봉, 청산도 매봉인데 한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ㅎㅎ

마지막으로 짚라인을 즐긴후 완도여행을 마칩니다.
이젠 강진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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