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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북한산을 바라보며 서대문이음길을 걷다강바람의 국내여행 2026. 5. 6. 20:28
2026.5/5(화) 호쾌한 북한산 능선을 즐기기 위해 서대문이음길을 걸었습니다.
이미 지난해 서대문이음길, 은평둘레길을 완주한바 있는데요.
오늘 다시 찾은 코스는 서대문이음길 4, 3코스를 걷는 백련근린공원~백련산전망대~홍은동 뒷산까지 약 3km 여 구간인데 북한산과 서울 도심 산들의 조망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백련산전망대에선 장엄한 북한산 비봉능선의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승가봉, 문수봉, 보현동과 형제봉까지 정말 시원, 통쾌하네요.
또한 능선길을 걸으며 서울 도심의 인왕산, 북악산, 안산 그리고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에 있는 봉산, 앵봉산을 바라보며 진한 감동을 받았지요.
싱그러운 초봄을 맞아 서대문이음길을 걸으며 시원한 조망을 즐기고 아카시아꽃 향기와 솔향에 취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서대문이음길을 찾아 갑니다.

마을버스를 타고 편하게 백련산에 올라야겠어요.
서대문 01번을 타고 서대문구 홍은1동의 스위스그랜드호텔을 지나 백련산 9부 능선에 있는 마을버스 종점에 내려,

언덕길을 조금 오르면 백련근린공원(논골).

오늘 예정한 코스는 서대문이음길 4, 3코스를 걷는 백련근린공원~백련산전망대~홍은동 뒷산까지 약 3km 여 구간.

홍은1동 백련산 능선상에 아름다운 백련근린공원이 있다니 부럽네요.

서대문이음길의 백련산 구간을 동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오호, 백련산전망대가 나타나며 북한산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지네요~!

백련산전망대에서 보는 시원, 통쾌한 북한산 능선~!

오늘 좋은 날짜를 잡아 서대문이음길을 걷는 이유는 바로 이겁니다.ㅎㅎ
좌로 부터 북한산 비봉능선의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승가봉, 문수봉, 보현동과 형제봉까지 정말 시원, 통쾌하네요.

언제 바라봐도 호쾌하고 가슴시린 북한산~!
보현봉, 문수봉 사이로 북한산성 대남문이 보일듯 하고 북한산순수비가 우뚝 서있는 비봉이 찬란합니다.

북쪽으로 은평구 갈현동, 연신내 지역.
봉산(209m)과 앵봉산(235m) 사이의 능선에 위치한 잘록한 벌고개(서오릉고개)도 보이네요.

북쪽으로 은평구 연신내, 구파발 지역.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산골고개의 녹번산골마을(위)과 응암산골마을(아래).
원래는 한 마을이었지만 1972년 통일로 확장공사로 나뉘어졌다고 하네요.
주택 70개동에 주민 550명이 산다고 하는데 조만간 재개발되어 사라질 운명이니 이또한 아쉬움.

백련산전망대가 있는 곳은 너른 바위지대.

숲길을 내려가면 산골고개를 통해 홍은1동 뒷산으로 갈수 있지요.

통일로 위를 걷는 산골고개생태연결로.
산골고개에서는 옛부터 푸른 빛의 산골 또는 녹번(生骨 또는 碌磻)이 출토되어 뻐가 골절되었을때 먹으면 잘 붙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고개에 자그마한 산골광산이 있습니다.

산골고개에서 바라본 통일로 3호선 녹번역 방향.

가파른 경사길을 걸어 홍은동 뒷산으로 오르는 길.

길가에는 애기똥풀꽃이 노랗게 피어 있고,

아카시아꽃이 피기 시작하여 꿀향이 진동하네요.

오랜만에 맡아보는 아카시아꽃 향기, 넘 좋으네요~!

홍은동 뒷산에서 만난 홍록배드민턴장.

홍록배드민턴장에서 잠시 서대문이음길을 벗어나 북한산능선길을 걸었는데요.
지난해 은평둘레길을 걸으며 저녁 무렵 우연히 방문했던 천연전망대을 찾아가기 위함입니다.

북한산능선길에서 만난 헬기장과 천연바위전망대.

바위산 너머 서울 방향으로 바라보이는 인왕산과 안산, 멀리 여의도까지 일망무제.
정말 시원하고 통쾌한 전망이네요.

인왕산, 안산과 홍은동 뒷산 사이에 아늑하게 자리한 서대문 홍은동, 홍제동 지역.

동쪽으로 바라보이는 북악산, 인왕산 능선.
누가 우리나라를 아름다운 금수강산이라고 말했나요~!

멀리 관악산과 여의도까지 손에 잡힐듯 가깝습니다.

은평구의 봉산(209m)과 앵봉산(235m) 사이의 능선에 위치한 잘록한 벌고개(서오릉고개)도 보이네요.
서울둘레길과 은평둘레길이 동시에 지나며 북한산과 서울 도심을 모두 전망할수 있는 기가막힌 황금코스입니다.

은평구 앵봉산 능선과 오른쪽으로 구파발 지역.

떠나고 싶지않은 홍은1동 뒷산의 바위지대 전망대.

눈이 시리도록 멋지고 통쾌한 조망을 즐긴후 홍은1동 포방터시장 방향으로 하산.

홍은1동 산동네에서 서대문 11번 마을버스를 타고 언덕길을 내려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홍제폭포 광장을 찾아 가기로.

홍제폭포 앞 광장에선 마침 어린이날 축제행사로 서대문이 들썩들썩~!
오래전의 우리집 애들 생각이 나네요.ㅎㅎ

어린이날 축제행사로 인근 군부대에선 방산전시회를 열어 인기몰이중.

홍제폭포를 즐긴후 오늘 나들이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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