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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9(일) 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시계가 영 좋지 않았지만 마음먹은대로 인천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유람선을 타고 인천대교 아래를 경유하여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팔미도로 여행지를 잡았습니다.
팔미도는 등대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 등대의 효시이며 인천상륙작전을 성공리에 수행하게 한 등대이기도 하지요.
날씨가 좋지 않았던 인천 연안부두~서해대교~팔미도 풍경 사진을 올립니다.
< 인천연안부두. 연근해 섬에 다니는 배들이 출항합니다 >
< 팔미도를 가려면 새로 개통된 인천대교 아래를 통과해야 합니다 >
< 날씨만 쾌청했으면 너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
< 처음 가보는 팔미도. 팔미도는 작은 섬으로 무의도와 영흥도의 중간에 있으며 인천항의 길목에
위치하여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합니다 >
< 팔미도 정상 가는 길. 선착장에서 정상까지는 약 5~10분 정도 거리 >
< 등대 가는 길가에는 등대에 관련된 사진, 드라마 촬영지 사진등 볼거리가 다채롭습니다 >
< 정상에는 등대가 2개 서있습니다. 왼편이 106년된 등대이며 오른편은 근래 새로 건립된 등대입니다 >
< 1903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세워진 팔미도 등대. 1950년 인천상륙작전때에는 등대에 잠입한 국군에
의해 불을 밝힘으로써 상륙작전을 성공리에 마치게 하여 더욱 유명하지요. 2003년에 새로운 등대가
세워지면서 옛 등대는 퇴역한채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
< 100여년만에 팔미도가 일반인에 개방됨으로써 22,000원이라는 적지않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찾는
시민들이 아주 많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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