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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6(일) 강화 투어추억의 할리데이비슨 2009. 12. 8. 15:15
2009.12.6(일) 갑작스런 한파로 아침기온은 무척 쌀쌀했으나 대신 너무나 맑은 날씨와 파란 하늘을 주셨네요. 김뱀님, 버미님, 스톰님, 강바람, 이렇게 셋이 조촐하게 강화 초지진까지 갔다가 석모도는 아무래도 무리일것 같아 대명포구에서 점심을 먹고 담소를 나누는것으로 일정을 바꿨습니다. 날씨가 다소 쌀쌀하여 걱정이 많이 되었으나 아무 열선장비없이 참여한 강바람도 거뜬하게 아니 오히려 옷이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날씨가 온화해져 무지 상쾌했습니다. < 우리 3총사는 앞으로도 계속 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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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파사산성, 계신리 마애불 등 남한강변 답사기강바람의 국내여행 2009. 12. 5. 20:47
2009.12.5(토) 오늘은 지난번 여주 목련정사의 떡갈나무잎 음식을 잊지못해 다시 그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남한강변에 위치한 여주에 가면서 겸사겸사 무엇을 볼지 고민이네요. 양평 경계에 있는 파사산성도 볼만하고 또 아름다운 남한강의 겨울철 풍광도 뛰어나지만 옛부터 남한강을 이용하여 생업을 이어가는 민초들의 안녕을 빌던 돌부처님들이 그동안 보고 싶어 했던 곳들입니다. 그런데 왜 금년 가을 이후 주말만 되면 그 좋던 날씨가 갑자기 돌변하여 바람이 거세지고 눈보라가 치고 날도 추워지는겁니까? 오늘 방문했던 파사산성, 남한강변, 목련정사, 계신리 마애불, 이천 반룡송의 사진을 올립니다. < 진눈깨비를 맞으며 오른 남한강변의 파사산성. 남한강을 지키기 위해 이포대교가 있는 강변 언덕위에 이미 삼국시대에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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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2(일) 여주투어추억의 할리데이비슨 2009. 12. 1. 11:26
2009.11.22(일) 강남 커피빈에 집결한 회원님은 로링스톤님, 버미님, 김뱀님, 마린님, 스톰님, 강바람. 이렇게 단촐했습니다. 스톰님은 바쁜 일로 구리시에서 이별했답니다. 고마워요! 시원하고 개운한 바람을 맞으며 여주군 금사면 궁리, 목련정사에 간신히 도착해보니 깊은 산속에 있는 절. 아니 이렇게 깊은 산속에 있는 절에서 뭔 점심을 먹는담??? 나오는 음식을 보니 갖가지 산나물로 가득. 밥도 예사가 아니네요. 이 절에서 나온 음식은 절음식을 개량한 떡갈나무잎 밥상이란다. 야~호! 아니 이게 다 뭔 반찬이래요? 스톰님 덕분에 난생 처음으로 공해없는 천연 나물 밥과 반찬을 맛있게 먹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호프엔드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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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이야기강바람의 국내여행 2009. 12. 1. 11:25
2009.11.21(토) 인천대교를 보기위해 인천을 찾았다가 인천역 앞에 있는 차이나타운을 비롯한 옛 조계지를 둘러 보았습니다. 이름도 낯선 조계지는 1882년 임오군란이후 인천항(제물포항)을 구미열강에 개항하면서 자유공원 일대를 그들 외국인들의 거주지로 정한 치외법권 지역을 말합니다. 이 조계제도는 1910년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합병된 이후 없어지게 되었으나 아직까지 그 당시의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참으로 슬픈 역사를 보는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가 힘만 강했으면 홍콩처럼 조계지란 명목으로 우리 강산을 구미열강에 내주지않아도 되었는데 말입니다. < 옛날 일본영사관으로 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