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의 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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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봄맞이 싸이클대행진 - 한강 한바퀴 30km강바람의 싸이클링 2024. 3. 21. 10:54
2024년 새봄을 맞아 싸이클 대행진을 펼쳤습니다. 바람은 세게 불었지만 봄기운은 완연하네요. 오늘 달린 코스는 하남 ~팔당대교~덕소~구리암사대교~하남까지 한강을 넘나들며 약 30km에 불과하지만 해마다 떨어지는 체력으로 인해 이제는 힘든 코스가 되어 버렸네요.ㅎㅎ 오늘을 시작으로 금년 한해도 건강하고 즐거운 라이딩이 되기를 빌어 봅니다. 하남시 미사에서 2024년 새봄맞이 싸이클대행진 출~발! 아름다운 검단산, 예봉산 사이의 한강변. 그동안 창고에서 쉬던 싸이클을 끌고 나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언제던지 상쾌한 한강변을 달릴수 있다는건 가장 큰 행복. 오늘은 하남 ~팔당대교~덕소~구리암사대교~하남까지 한강을 넘나들며 약 30km의 한강변자전거도로를 달리기로. 출발 30분만에 팔당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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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벨로를 타고 양평군 지평리 여행강바람의 싸이클링 2023. 10. 7. 11:20
2023.10/6(금) 미니벨로를 타고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를 다녀왔습니다. 지평(砥平)에는 2년전 경기옛길인 평해길을 걸을때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엔 자전거로 여행을 생각해 본거지요. 하남에서 팔당역까지는 자전거를 탔고, 팔당역에서 용문역까지는 전철을 이용했으며 용문에서 지평까지는 자전거로 달리며 푸른 가을을 만끽하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네요. 양평의 들녁은 누런 벼이삭으로 황금벌판이더군요. 날씨까지 화창해 지니 그 길을 자전거로 달리는 기분이란 정말 날아갈듯. 역사 깊은 지평(砥平)은 너른 농경지에, 교통요지에, 전략적 요충지였기에 옛날부터 읍치인 지평현이 있어 관아와 향교를 갖춘 큰 고장이었습니다. 지평면사무소가 있는 곳이 옛 지평현의 관아가 있던 자리이며, 지평향교는 조금 떨어져 지금도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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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에서 흑천, 남한강따라 라이딩강바람의 싸이클링 2022. 11. 12. 10:45
미니벨로는 조용히 유유자적하며 즐기는 장난감같습니다. 특히 가을녘에 미벨을 타고 경관을 즐기며 역사기행도 하다보면 행복이 철철 넘치지요.ㅎㅎ 2022.11/ 6(일) 오늘은 용문에서 흑천, 남한강을 따라 하남까지 돌아오는 코스를 잡았는데요. 저질체력으로 2번이나 점프하여 실제 미벨을 탄것은 약 50km에 불과하였으나 저물어가는 가을을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길을 달리니 몸도 마음도 상쾌하네요. 출발점에서 가까운 하남 한강자전거도로. 오늘은 날씨가 좋아 하늘도 푸르고 물빛도 고우네요. 반갑다, 고니야~~!! 11월 초이지만 당점섬에는 벌써 고니들이 모여 있네요. 보름전인 지난 10월 중순부터 시베리아, 몽고 등 먼길을 날아온 고니들이 조금씩 관찰되더군요. 단골코스인 팔당대교는 필히 건너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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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남한강자전거길을 달리다강바람의 싸이클링 2022. 10. 31. 20:54
2022.10/29(토) 진정한 가을이 찾아 왔네요. 우리의 가을산하는 너무나 아름다우니 모든게 싱그럽고 상쾌하기만 합니다. 어찌보면 자전거를 탈수 있는 시간도 얼마남지 않은 느낌. 다음 11월 한달이라도 부지런히 타야 내년을 기약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팔당역까지 미벨로 가서 국수역까지 전철로 점프한후 다시 미벨을 타고 하남 집까지 돌아 왔습니다. 거리는 기껏해봐야 40km 남짓. 유유자적 달릴수 있는 아름답고 상쾌한 가을이 있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라이딩 도중 잠시 능내역 부근에 있는 한확 묘소를 답사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한확(韓確, 1403~1456)은 덕종의 비인 소혜왕후(인수대비)의 아버지이자 성종의 외조부이며 명나라 영락제, 선덕제의 처남이며 명나라의 관료이자 조선의 대명외교통.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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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을 맞아 한강, 중랑천 라이딩강바람의 싸이클링 2022. 10. 23. 09:16
천고마비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네요. 올 가을은 청명한 날씨 덕에 유난히 미니벨로 여행이 설레이고 신바람도 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코스를 달리하여 한강, 중랑천자전거길을 달리기로 결정. 잡은 코스는 한강, 중랑천을 달리다가 전철로 점프, 다시 한강을 거쳐 귀가하였는데요. 하남에서 한강을 따라 달리다가 서울숲을 지나면 중랑천을 따라 북상하게 되며 중랑역에서 전철로 팔당역까지 점프한 후 팔당역에서 집까지는 다시 미벨로 달린거지요. 행정구역을 보면 하남시, 서울 강동구, 광진구, 성동구, 동대문구, 중랑구, 남양주시이며 거리는 약 50km 정도. 역시 가을 미벨여행은 설레임이 가득하니 이만한 즐거움, 행복은 어디에서도 찾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단풍이 물들어가는 강동구 한강자전거길. 한강너머로 보이는 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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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탄천을 따라 성남까지 라이딩강바람의 싸이클링 2022. 10. 23. 09:13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오늘은 날씨가 쾌청하니 미벨을 타고 탄천을 따라 성남시까지 가보기로. 이 길은 하남에서 한강을 따라 잠실까지 갔다가 다시 탄천을 따라 성남으로 가는 코스인데요. 자전거로는 처음이며 성남 모란역에서 암사역까지는 8호선 지하철로 점프하더라도 거리가 있어 다소 고전. 암사역에서 다시 미벨을 타고 귀가하니 어둠이 밀려오는 저녁시간. 어느덧 해가 무척 짧아졌네요. 강동대교, 구리시를 바라보며 한강자전거길을 달리니, 암사동고개(아이유고개)를 넘어 어느덧 광나루둔치. 한강둔치에서 멋진 기타소리를 들려주는 작은음악회. 젊은이의 재능이 예사가 아니네요.짝짝~~!! 강건너로 바라보이는 천호대교와 아차산. 하류 방향으로는 올림픽대교와 구의동 테크노마트. 잠실둔치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서쪽으로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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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벨로는 점프하며 타는 맛이 일품!강바람의 싸이클링 2022. 10. 14. 08:12
미니벨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점프하며 타는 맛이 일품이지요. 바퀴가 작아 속도는 제한적이지만 크기가 작고 접히기까지 하니 휴대성은 최고인것 같습니다. 아무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한강변을 마음껏 달릴수 있으니 이보다 더 큰 행복은 없는것 같습니다. 가끔 애용하는 점프방법은 일단은 하남 한강변을 달려 팔당역까지 간다. 팔당역에서 용문행 전철로 점프하여 양평역까지 이동한다. 양평역에서 남한강자전거도로를 따라 양수리 경유, 하남시 미사동으로 복귀한다. 거리로 따지면 약 45km에 불과하지만 이 코스를 한번만 달려도 눈이 호강하고 심신이 유쾌, 통쾌, 상쾌하지요.ㅎㅎ 오늘은 양평까지 가기로! 일단은 하남 한강변을 달려 팔당역으로~~. 가슴까지 시원한 하남 한강자전거도로. 옛날 당정섬이 있던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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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한강 한바퀴강바람의 싸이클링 2022. 10. 14. 08:11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달린다는건 최고의 행복! 오늘은 MTB를 타고 한강을 넘나들며 둥그렇게 한바퀴 돌기로. 하남 미사동, 팔당대교, 덕소, 구리암사대교, 다시 미사동까지 한강을 2번이나 건너며 한강변 좌우를 달리는 것인데 거리는 약 25km 남짓. 역시 우리나라의 가을은 상쾌하고 아름답고 멋지네요. 이 가을이 훌쩍 지나가기 전에 자전거를 열심히 타기로 언약~~!! 청명한 가을에 자전거를 타는건 최고의 행복! 15년째 나의 분신이 되어준 MTB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도 달립니다. 하남에서 팔당대교를 통해 한강을 건너 남양주시에 진입. 덕소 한강변에서 바라본 북한산(삼각산), 도봉산. 한강 너머로 바라보이는 검단산 주위 풍경. 북한산 주능선은 언제봐도 가슴 설레게 하는 가장 장엄한 풍경. 덕소에 잠깐 살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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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따라 달린 가을맞이 싸이클 여행강바람의 싸이클링 2021. 9. 4. 09:37
서서히 가을빛이 물들어 가는 2021.9/3(금). 한강변을 따라 달리며 가을맞이 싸이클 여행을 하였습니다. 달린 코스는 하남,서울시계~한강 광진교~성수대교~한강, 중랑천 합수머리~중랑천 군자교~경춘철교~공릉동 구,화랑대역~별내역~퇴계원~구리 왕숙천~한강~구리암사대교~하남,서울시계까지 약 60km 정도. 한강, 중랑천, 경춘선숲길, 용암천, 왕숙천, 다시 한강을 한바퀴 돌아 원점회귀하는 코스인데요. 이 코스를 계획한 이유는 지난번에 걸었던 노원구 공릉동의 경춘선숲길이 너무 좋아 한강을 연계하여 싸이클로 한번 달리고 싶은 욕구때문이었지요. 한강을 넘나들며 중랑천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갔다가 경춘선숲길에서 동쪽으로 꺾어 용암천과 왕숙천을 타고 내려와 다시 한강을 만나니 너무나 경관이 아름답고 흥미로운 코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