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의 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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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달리다.강바람의 싸이클링 2012. 4. 6. 10:29
요즘 계속해서 날씨가 시원찮습니다. 2012.4/2(월) 오후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아랑곳없이 남한강 자전거길을 달려 보고자 양평으로 향했습니다. 양평에서 자전거를 타고 본격적으로 남한강 상류를 탐험하며 4대강 국토종주의 한 구간이라도 달려보고자 함이었지요. 양평군 개군면부터 라이딩을 시작하여 이포포, 여주보, 강천보까지 약 40km를 달리며 살펴보니 역시 4대강 사업은 꼭 필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역시 자연환경 훼손을 크게 우려하였는데 강바닥에 드러난 모래톱이 사라진 일 외에는 둔치나 섬 등 수변이 너무나 잘 정비되어 마치 낙원속을 헤매는듯한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사진으로 오늘 달린 양평, 여주구간을 소개드립니다. * 오늘 처음으로 양평 개군면부터 남한강 상류쪽으로 힘닿는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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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도 하고 몽양 여운형 생가에도 들르다강바람의 싸이클링 2012. 4. 6. 10:23
요즈음 아무런 계획도 없이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운동도 못하고 건강이 적신호이네요. 2011.12/7(수) 제법 쌀쌀한 날씨속에 오랫만에 라이딩을 하며 몽양 여운형 생가에도 들렸습니다. 사진으로 설명합니다. * 며칠전 시집간 딸애가 또 여식을 출산하는 바람에 두서없이 심부름만 다니느라 운동을 제대로 못하고 있기에 갑자기 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 양수리를 지나 신원역 뒷편에 몽양 여운형의 생가가 있기에 오늘 큰 마음을 먹고 생가와 기념관을 찾았습니다. * 생가에 가는 고갯길인데 이곳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몽양길 66번지, 묘골이라는 동네입니다. * 금년 가을에 준공 개관한 기념관이며 그 위에 복원한 생가가 있습니다. 몽양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민족의 큰 스승이자 양심적..